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총재 황우여, 이사장 송기학)와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진·박주선·이주영),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 시상위원회는 13일, ‘2025 제13회 한반도 통일공헌 대상’ 시민사회 분야 수상자로 유영대 평화통일동포연합 공동대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주최 측은 “유영대 대표는 국민일보와 WBC복지TV 등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노숙인, 미혼모 등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며 “특히 탈북민 관련 인터뷰를 100여 차례 진행하며 북한의 열악한 인권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북한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유영대 대표는 탈북민 취재와 인터뷰 분야에서 손꼽히는 기자로,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반대 운동을 시민단체와 함께 주도하며 정부와 관계 기관의 정책적 대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현재 그는 ▲(사)평화통일동포연합 공동대표 ▲김동식목사순교기념사업회 공동대표 ▲비전유니피케이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평화통일 운동과 북한 인권 개선에 헌신하고 있다.
시상식은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