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입국에 유커 유치 박차
|
대구시와 대구문예진흥원은 지난 19일 자매도시 결연 10주년을 맞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대구 관광 설명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관광자원 홍보와 함께 향후 청두~대구 직항노선 운항에 대비한 관광객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에서는 동성로 관광특구, 간송미술관 등 럭셔리 명소, 치맥페스티벌 등 대표 축제, 2026 대구마라톤 연계 상품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소개됐다. 이어 열린 B2B 상담회에서는 현지 여행사들과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
대구시는 이번 청두 행사를 시작으로 중국 주요 도시와의 관광 교류를 확대하고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시 관광과 이선애 과장은 "청두는 대구와 가장 활발하게 교류하는 중국 자매도시"라며 "중국 단체관광객 유입에 맞춰 여행업계 협력과 소비자 대상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