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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어 금융위 1급 간부에도 사표 제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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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5. 09. 22. 08:59

기획재정부의 1급 간부 대부분이 사의를 밝힌 가운데 금융위원회도 1급 간부 전원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19일 1급 간부인 이형주 금융위 상임위원, 이윤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박광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김범기 금융위 상임위원 등 4명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했다.

이중 일부 상임위원들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 상임위원 임기는 3년이지만, 새 정부 출범과 조직 해체 등을 이유로 사표 제출을 요구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당장 사표를 수리해 후속 인사를 낼 지는 미지수다. 현재 기재부와 금융위, 금감원 등 금융당국 조직개편이 예고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4명다 사표를 낸지는 모르겠으나, 일부는 사표를 제출했다"며 "업무 수행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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