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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성 CEO, 경영 역량·네트워크 강화…김천·상주서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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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09. 22. 15:16

2025 경북여성CEO 경영연수
2025 경북여성CEO경영연수에서 남영남 여성경제인 연합 경북지회장(첫줄 중앙 우측)과 양금희 경북도부지사(중앙) 안영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중앙 우측 두번째) 경북여성CEO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지역 여성 경제인들이 경영 역량을 키우고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김천파크호텔과·상주시 일원에서 '2025 경북 여성 CEO 경영 연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경영 통찰을 얻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상주 경천섬 문화탐방, 마루베이커리 기업 견학, 아로마일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항여성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업설명회가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다 함께 잘사는 나라, 미래공동체 경북'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는 안영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박근혜 김천시의원, 윤상영 김천시 경제관광국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둘째 날에는 '생활 속 운동법'(김영일 소상공인일자리지원센터 대표), '재미있는 약선 이야기'(김미림 케이메디푸드 대표) 특강이 이어졌다.

또 직지사·사명대사공원 탐방, 부항댐 짚와이어와 둘레길 체험 등 건강·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남영남 지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여성 CEO들이 경영에 필요한 통찰과 네트워크를 넓히고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북 여성 경제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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