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마케팅·광고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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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LG전자는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Television Arts and Scienc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 말까지 공동 마케팅, 광고, 제품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측 간 장기간 이어온 B2B 거래로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협회 관계자들이 LG TV의 화질과 콘텐츠 경험을 높게 평가하며 미국 시청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TV로 인정한 결과다. 이를 기념해 LG전자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과 공식 SNS, 북미 최대 전자제품 매장 베스트바이 500여 지점에서 에미상 홍보 영상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LG 스마트 TV 이용 고객들은 자체 플랫폼인 webOS 기반의 'LG채널'에서 역대 에미상 수상작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전용 배너를 통해 작품을 선택하면 각 OTT로 바로 연결되며, 올해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HBO 맥스의 '더 피트(The Pitt)', 코미디 부문 수상작인 애플TV+의 '더 스튜디오(The Studio)' 등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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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는 헐리우드 등 콘텐츠 전문 시장에서 영화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레퍼런스용 TV'로도 인정받고 있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으로부터 '퍼펙트 블랙'과 '퍼펙트 컬러'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화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부사장)는 "올레드를 비롯한 LG 프리미엄 TV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화질로 일반 시청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고객의 콘텐츠 경험을 혁신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