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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역보건의료 가교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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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9. 24. 15:55

지역 건강 격차 해소, 의료 정책 수립 지원
민간위탁사무 운영성과 평가 우수기관 선정
[붙임] 2025년 제1차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실무자 회의
2025년 제1차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실무자 회의./대구시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지역 건강 격차 해소와 맞춤형 의료정책 수립을 선도하며 '민간위탁사무 운영성과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년 7월 출범한 지원단은 대구시 의료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적 지원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이끄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시민 건강행태 변화, 의료자원 모니터링, 장애인 의료서비스 요구도 등 다양한 통계자료를 분석해 정책 지표를 제공,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또 경북대병원·대구의료원과 협의체를 운영하며 인력 파견, 전달체계 개선, 서부노인전문병원 활성화 연구 등으로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기능 강화에 기여했다.

시민 대상 아카데미와 토크콘서트, 홍보 사업을 통해 공공의료 인식 개선에도 힘써, 시민 설문조사에서 인식 지표가 크게 향상됐다.

특히 지원단은 대구시 지역보건의료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을 지원하며, 대구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김종연 지원단장은 "시민 건강 향상과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원단이 지역사회 필수의료체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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