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 대기 시간 길어지는 등 불편 겪어
4시간 만에 복구…"원인은 아직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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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 그래픽= 박종규 기자 |
이화의료원 측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과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의 공용 전산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전산 업무가 모두 중단됐다.
전산시스템 장애로 입퇴원과 외래진료 등 병원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환자들은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화의료원은 복구 작업을 통해 4시간여 만에 시스템을 복구했으며 현재 정상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이화의료원 관계자는 "전산시스템 장애로 환자들이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으나 오후 1시 50분경 다 복구돼 현재는 업무가 정상화된 상황"이라며 "장애 원인은 아직 파악 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