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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충남도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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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9. 25. 10:48

예산군, 충남도 유일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예산군 직원들이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한 뒤 최재구 군수(가운데)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충남 예산군이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예산군에 따르면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지난 23일 주최한 행사에서 예산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원은 군이 그동안 침체된 예산상설시장에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원도심 연계 콘텐츠를 개발해 주민과 방문객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이같은 노력으로 방문객 8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의원, 공무원, 민간 관계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개통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누적 관광객 900만명을 달성하며, 예당호를 전국적인 수변 관광지로 발전시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최재구 군수는 "군이 다방면에서 기울여 온 노력이 이렇게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예산군이 지방자치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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