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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시아 안티에이징 허브로 도약…‘APAAC 2025’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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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9. 25. 13:58

세계 항노화 산업의 15개국 전문가 한자리에
줄기세포, K-뷰티까지, 글로벌 안티에이징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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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8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PAAC) 포스터./대구시
'2025 제8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PAAC 2025)'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지역 병의원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엑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외 15개국 300명을 포함해 750여 명의 항노화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이 참가한다.

2018년 시작된 APAAC은 피부과·성형외과·모발이식 등 대구의 특화 의료 분야와 치과·임플란트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올해는 재생의학 전문가, 병원 경영자, 메디컬 스킨케어 관계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개막일인 26일에는 줄기세포를 주제로 한 '재생의학 마스터클래스'가 열리고, 올포스킨 피부과에서는 안티에이징 수술 시연을 포함한 '더마클리닉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해외 스킨케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K-뷰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7일에는 경북의대 출신 이시형 박사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뉴로-세로토닌, 신경과학을 통한 행복 설계의 열쇠'를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라이브 수술과 실습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국내외 40개 기업이 참가해 15개국 바이어와 의료진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런천 세미나와 기업 세션을 통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APAAC을 아시아 최고의 의료연수 브랜드로 성장시켜, 대구가 글로벌 항노화 산업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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