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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주민들이 함께 걷고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행사로, 총 1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8시부터 현장 접수를 시작해 10시에 개회식을 진행하며, 걷기 구간은 신정교에서 양평교까지 왕복 약 5㎞ 구간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1000원으로,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우천 시에도 진행되며, 행사장에는 전문 안전요원과 의료팀이 배치되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대회는 아름다운 수변 경치를 자랑하는 안양천 보행로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볕과 바람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은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문래현대2차아파트 옆 문래육교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양천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함께 걷는 것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가장 좋은 힐링 방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민 여러분이 일상에서도 걷기를 생활화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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