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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업 새로운 도약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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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09. 25. 13:58

합천 농업 랜드마크로 부상
250924 합천군
김윤철 합천군수가 24일 용주면 고품리 일대에 조성된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24일 농업의 새로운 도약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 김윤철 합천군수, 합천군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 여러 내빈들과 농업인·합천군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기존 합천읍 본관과 용주면 별관으로 분산 운영되던 체계를 일원화해 농업인의 편의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돼 2023년 4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 4월 준공됐다.

용주면 고품리 일대에 조성된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본관과 지상 2층의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5개 부서, 24개 담당, 13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본관 1층에 산림과, 홍보관, 자료관, 문서고가, 2층에 축산과, 농업유통과, 농업지도과가 배치되었고 3층에 소장실, 농업정책과, 소회의실, 대회의실, 4층에 식당, 휴게실, 다목적실이 조성됐다.

별관은 검정실·실습실로 활용되며 1층에 조리실습실과 문인화실, 2층에 토양검정·병해충진단·농산물안전분석실 등 연구시설이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신청사가 합천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랜드마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합천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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