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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미래혁신자문위원회’ 출범…물관리 혁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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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5. 09. 29. 15:41

[사진] 2. 미래혁신자문위원회(단체)
미래혁신자문위원회 단체 사진.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물관리 혁신과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혁신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수자원공사는 29일 경기도 과천 한강유역본부에서 '미래혁신자문위원회' 출범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학계·산업계·시민사회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국가 단위 경쟁이 치열해진 시대에 발맞춰, 첨단 물산업 혁신과 공공·민간의 역량 결집을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와 기후위기 대응을 목표로 한다. 위원장은 석재왕 건국대학교 교수가 위원 간 호선으로 선출됐다.

위원회는 △안전 제도 혁신 △AI·디지털 전환 △에너지 전환 △자연성 회복 △글로벌 물산업 진흥 5개 분과로 나뉘어, 정기·수시 회의를 통해 혁신 의제를 논의한다.

향후 AI 기반 스마트 물관리 확대, 물·에너지 융합, 수질·수생태계 복원, 홍수·가뭄 예방, 물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 국민이 체감할 혁신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석재왕 위원장은 "전문가 지식·정책·국민 효용이 시너지를 내는 자문위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석대 사장은 "물관리는 국가 생존 과제이자 미래 성장동력. 혁신적 물관리 모델 구축과 물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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