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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추석 맞아 나눔 손길 이어져…취약계층 위한 후원물품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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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9. 30. 15:05

소외된곳 없이 풍성한 명절 기원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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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모로다원어린이집이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을 기탁했다./대구동구청
대구 동구에서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민간사회안전망연합회는 29일 보훈 세대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640만 원과 라면 330박스(980만 원 상당)를 동구청에 전달했다.

조동래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꾸준한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같은 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도 동구청에 10kg 백미 50포, 샤인머스켓 50박스, 라면 50박스, 간이소화기 50개를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재단 임직원들이 동서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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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민간사회안전망연합회 물품후원./대구동구청
신암5동에서도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민간사회안전망·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이불 20채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고, 국공립 해모로다원어린이집은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 83만 8000원을 기부했다.

안심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한 뒤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뜻깊은 나눔 활동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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