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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에는 이석주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6명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 부서인 친환경농업과에서는 양평군의 농어민 기회소득 조례 제정 과정, 사업 추진 배경, 지원 대상 및 예산 규모, 운영 성과 등을 설명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어민 소득 보전을 위해 농어민 1인당 연 60만원에서 18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지난해 12월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상반기에 1만4677명의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여수형 농어민 기회소득' 제도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견학을 계기로 여수시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제도 마련과 기회소득 도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민 기회소득 사례를 공유해 더 많은 지자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