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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유니온머티리얼은 전 거래일 대비 29.77% 오른 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강화 조치가 직접적인 촉매로 작용했다. 앞서 지난 9일 중국 상무부는 자국산 희토류 관련 품목을 해외로 수출할 경우 반드시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희토류 대체 소재를 생산하거나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페라이트 마그넷 등 희토류 대체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모회사인 유니온 역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날 유니온머티리얼 외에도 성안머티리얼스(24.69%), 동국알앤에스(12.37%), 노바텍(9.43%) 등 희토류 테마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