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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대구서 ‘클래식 향연’…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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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10. 13. 13:54

창립 40주년 계기로 시작된 문화나눔 17년째
대구시향·정상급 연주자 참여해 무료 공연
[동서식품 사진자료] 동서식품,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 11월 12일 대구서 개최
동서식품이 오는 11월 12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 /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오는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서커피클래식은 '함께 하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시민들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해당 지역 오케스트라 및 정상급 음악가들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카운터 테너 최성훈, 테너 존 노 등 국내 음악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총 2부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클래식 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배포하며, 공연 정보 및 관람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서식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동서커피클래식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여유와 감동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나눔을 꾸준히 진행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동서식품이 창립 40주년이던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문화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행사다.
차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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