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지난 9월 금융패키지 관련 수정안 제시한 바 있어”
 | 2025092201001929500114871 | 0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2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오벌 오피스)에서 한 정상회담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AP·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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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3일 "미국이 우리 정부가 제시한 대미 금융패키지 관련 수정안에 일정 부분 반응이 있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외교부 국정 감사에서 언급된 '미측이 제시한 새 대안'과 관련해 우리 측에서 금융패키지 관련 지난 9월에 수정안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어 "다만 협상 중이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미국 쪽에서 지금 새로운 대안을 들고 나왔다"며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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