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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가자지구 위한 380억 원조 패키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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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승인 : 2025. 10. 13. 15:54

INDIA-BRITAIN/ <YONHAP NO-5609> (via REUTERS)
9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연설하고 있다./로이터 연합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세계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이집트에 도착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가자지구에 물, 위생 설비 시설 및 서비스를 위해 2000만 파운드(약 380억 원)의 원조 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은 이 자금이 유니세프, 세계식량계획, 노르웨이 난민 이사회를 통해 기근, 영양실조, 질병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또한 가자 재건을 위한 3일간의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담에는 국제 정부 대표단, 민간 부문 및 개발 금융 기관 대표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유럽재건개발은행(EBRD)과 세계은행도 포함된다.

영국은 이번 회계연도에 팔레스타인에 7400만 파운드(약 1410억 원)의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국은 지난달 공식적으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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