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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동행서포터즈’ 사업으로 지역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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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10. 14. 17:40

취약계층 시민들의 실질적 불편해소 위해 이천시와 협력 방안 논의
SK하이닉스 동행서포터즈 사업으로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14일 이천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동행서포터즈' 사업 성과 보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이천시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공동체 모델 확산을 위한 '동행서포터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이천시와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김경희 시장, 정상록 부사장(CR담당)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박명수 이천시의회 의장, 한영순 이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처장 등 60여 명의 이해관계자와 함께 동행서포터즈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행서포터즈 사업은 정부 복지제도의 수혜가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SK하이닉스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제안으로 2022년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생계·의료·주거 등 맞춤형 지원으로 일상 회복을 확보하며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천시와 협의체, 기업, 모금회 등 민·관의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사업의 '콜렉티브 임팩트'를 확대하고 복지 공동체 모델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콜렉티브 임팩트는 정부나 기업, 시민 등 다양한 영역의 주체들이 힘을 모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의 과제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활동이다.

정 부사장은 "복지망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동행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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