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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브로커리지 덕 3분기 실적 호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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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10. 15. 08:41

향후 발행어음 사업 인가 가능성까지 존재
현대차증권, 목표가 9만1000원 상향·매수의견 유지
현대차증권이 15일 삼성증권에 대해 최근 증시 호조 속 브로커리지 경쟁력을 통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됐다. 목표주가는 8만8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이 예측한 삼성증권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261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7.0% 상회할 전망이다. 주식시장 강세에 따라 브로커리지 관련 손익이 증가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투자은행(IB) 부문은 주식발행(ECM)과 채권발행(DCM)에서 빅딜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도시가스, 다이닝브랜즈 등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딜을 주선하며 실적을 방어했을 것으로 봤다.

다만 운용손익은 금리 환경을 고려했을 때 다소 저조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장영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증시 부양 정책에 따라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연내 발행어음 사업 인가 가능성까지 존재하는 만큼 업종 내 차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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