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목표가 9만1000원 상향·매수의견 유지
현대차증권이 예측한 삼성증권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261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7.0% 상회할 전망이다. 주식시장 강세에 따라 브로커리지 관련 손익이 증가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투자은행(IB) 부문은 주식발행(ECM)과 채권발행(DCM)에서 빅딜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도시가스, 다이닝브랜즈 등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딜을 주선하며 실적을 방어했을 것으로 봤다.
다만 운용손익은 금리 환경을 고려했을 때 다소 저조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장영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증시 부양 정책에 따라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연내 발행어음 사업 인가 가능성까지 존재하는 만큼 업종 내 차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