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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연계해 열렸다. 이사회에서는 올해 하반기 주요 사업 현황과 협회 운영 계획을 공유했으며 글로벌 진출, 디지털 전환, ESG 경영, 일자리 창출 등 이노비즈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신규 임원 위촉과 위원회 활동 보고를 통해 기업 중심의 정책 추진과 어젠다 발굴에 힘썼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위원회 △인공지능(AI)위원회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 △나눔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각 위원회별 주요 과제와 실행 계획을 협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업종·산업별 이노비즈기업의 정책 제안과 협업 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협회는 이번 이사회에서 3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당연직 부회장에는 김봉현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대표(2025년 9월 3일 취임 예정)가 임명됐으며 이사에는 김창일 아이지 대표와 이지운 에스티엔 대표가 위촉됐다. 이로써 협회는 올해 10월 기준 총 110명의 임원단을 갖추게 됐다.
이사회 이후 협회 임원단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단체 관람을 통해 천연물·바이오 산업 중심의 지역 산업 생태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이노비즈기업관 등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사 기술·제품의 지역 기반 홍보와 산학연 연결 촉진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원사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