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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사법개혁안 다음 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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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 김동민 기자 | 김사랑 인턴 기자

승인 : 2025. 10. 15. 11:09

“공론화 시작되는 것, 확정안은 아냐”
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 안전대책단 출범<YONHAP NO-2776>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재외국민 안전대책단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안전대책단 첫 회의를 열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개혁안을 이르면 다음 주에 발표할 방침이다. 다만 발표되더라도 확정안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20일에 사법개혁안이 발표되는지' 여부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정부 정책의 효율적 설명을 위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발표 이후 다음 주 초로 연기되는 흐름"이라면서도 "발표되더라도 확정안은 아니다. 지금까지 논의된 사법개혁특위 차원의 안을 국민께 말씀드리겠다. 그 때부터 법안이 발의되고 국민과 함께하는 공론화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헌법재판소 헌법소원 대상에 법원 재판을 포함하는 재판소원, 이른바 '4심제'에 대해서도 "콕 집어 설명이 어렵다. 이미 당 소속 의원들이 발의해놓은 것인 만큼 공론화 과정에서 국민과 함께 논의하는 것이 좋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갖고 있다"며 "어떤 식으로 공론의 장에 올려놓을지는 지도부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솔 기자
김동민 기자
김사랑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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