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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지역 장애인 자립 지원 위한 ‘2025 더 함께 바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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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10. 16. 17:38

김성제 시장 "어려운 이웃 희망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관심 갖을 것"
1.(사진)행복연대징검다리 더 함께바자회 행사(4)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15일 부곡동 주민복지관에서 열린 '2025 더(The)함께 바자회'에서 봉사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의왕시
경기 의왕시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연대와 포용의 가치 실현을 위한'2025 더(The)함께 바자회'를 지역 주민의 큰 호응속에 진행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행복연대징검다리가 주관으로 부곡동 주민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계자와 어르신, 장애인,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의왕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의왕시뇌병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곡어린이집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의왕시 청소년오케스트라단과 장애통합앙상블단의 클래식 및 포크송 연주 등의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지며 바자회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했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자립지원과 복지 향상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복연대징검다리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에서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징검다리처럼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 사업과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활동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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