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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는 슬로건이 서로의 안부를 묻는 문장의 의미를 담고 있어, 유산균 발효유를 통해 고객의 건강을 지켜온 hy의 기업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직접 찾아간다는 의지도 함께 담겼다.
이번 신규 슬로건은 기업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우'와 '유'의 머리글자를 합치면 'hy'가 되는 만큼, 친숙한 표현 속에 사명과 브랜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각인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hy는 이번 슬로건을 사회공헌활동 비전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회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홀몸노인돌봄활동'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온라인 기부 플랫폼 명칭을 '하우 아 유 안부플러스'로 변경해 전국 단위로 확대 운영 중이다.
또한 제품 패키지를 비롯해 프레시 매니저 유니폼, 전달 용구, 냉장 전동카트 외관 등에 순차적으로 새로운 슬로건을 적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TV 광고,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일관된 브랜딩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일곤 hy 마케팅부문장은 "hy와 자사 브랜드가 일상 속 인사처럼 편안하게 기억되길 바란다"며 "보다 건강한 내일을 위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끊임없이 묻고 답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