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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8월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 특별교부금 집행 및 관리 △ 지자체의 교육혁신 의지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자체 성과관리 △ 우수사례 발굴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심사가 진행됐다.
광양시는 첨단산업 연계 인력양성,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광양만권 진로진학 박람회, 글로벌 국제교류 등 K-첨단산업 인재양성에 걸맞은 시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2025년 특별교부금 5억원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광양시는 광양교육지원청과 면밀히 협의해 10월 말까지 신규 사업을 발굴·신청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가 선도지역으로 상향조정된 것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학생,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이며, "'교육이 곧 지역의 미래'라는 믿음으로 광양형 교육혁신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2026년 교육발전특구 3개년 총괄평가에 대비해 성과 분석 및 발전 방향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가칭)미래산업박람회'와 'AI 학습진단 멘토링 스쿨' 등 신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