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청년 문제에 대한 대책도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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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사법개혁특위에서 재판소원과 관련해 추석연휴 등 동안 논의를 하다가 마무리하지 못했다"며 "특위안에서 빠졌다는 건 아니고 당 지도부 의견으로 재판소원에 대한 입법 발의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장 대표는 내란과 손잡고 또 다른 계엄을 꾸미자는 것이냐"며 "제2의 내란 선동이고 헌정 파괴 시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반헌법 행위를 지속한다면 위헌정당해산은 시간 문제"라며 "민주당은 완전한 내란 청산으로 동조 세력 폭주를 막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청년 문제에 대한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구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에 이 같은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정 대표는 "캄보디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청년 문제에 대한 부족함이 있었고, 앞으로 국민 안전과 청년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위험에 내몰린 청년들을 구하고, 청년 문제의 근원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