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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전동협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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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10. 20. 15:11

22개 학문 분야, 174개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 발표
전동협교수
글로컬혁신공학부전동협 교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글로컬 혁신공학부 전동협 교수가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엘스비어(Elsevier)와 스탠퍼드대학교 John P.A. Ioannidis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5 세계 상위 2% 연구자(Top 2% Scientists)' 명단에 선정됐다.

20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2개 학문 분야, 174개 세부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구자의 논문 총 인용 수, h-인덱스(h-index), 공저자에 의해 수정된 hm-인덱스, 단독저자와 제1저자·교신저자 역할별 논문 인용 횟수 등 6가지 주요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산출된 권위 있는 글로벌 연구 성과 평가 결과다.

특히 연구자의 커리어 전체(1960~2024)를 반영한 '생애 업적(career)' 부문과 2024년 한 해의 성과를 평가한 '연간(single year)' 부문으로 나누어 발표됐으며, 전동협 교수는 두 부문 모두에서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은 매년 스탠퍼드대학교와 엘스비어가 공동으로 발표하며, '생애 업적(career)'은 연구 시작 이후 현재까지의 누적 연구 성과를, '연간(single year)'은 최근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각각 평가한 결과다. 이번 선정으로 전 교수는 20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렸다.

동국대 WISE캠퍼스 전동협 교수는 "대학원생이 없어 대부분의 연구를 혼자 수행했는데, 그 점이 오히려 높은 평가를 받은 요인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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