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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이재명 정부와 평택의 내일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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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진 기자

승인 : 2025. 10. 20. 15:48

시민들과 주목즉답 Q&A로 적극적 소통 행보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이재명 정부와 평택의 내일을 그리다!
최원용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대표가 지난 18일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열린 연구소 창립기념 토크콘서트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평택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20일 평택시에 따르면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 최원용 대표는 지난 18일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이재명 정부와 평택의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창립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의 공식 출범 기념과 함께 이재명 정부의 국정방향 속에서 평택의 발전 전략과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월 문을 연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기획조정실장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한 최원용 전 평택시 부시장이 중심이 되어 설립됐으며, 정책과 현장을 잇는 '실행형 싱크탱크'를 표방하고 있다.

최 대표는 개회사에서 "이번 토크콘서트는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의 미래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가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 1위 도시가 될수 있도록 연구와 소통 실천을 통해 구체적인 제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박시영TV의 박시영 대표,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박진영 평론가, 유튜브 '사장남전동'의 오창석 평론가가 패널로 참여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과 평택의 기회'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들은 평택이 지닌 산업·물류·교육의 삼박자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하며,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의 선도도시로서 평택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김현정 국회의원(평택시병),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시을)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양주시을), 홍기원(평택시갑), 김명진 교육연수원장(수원시병),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천안시갑), 김준혁(수원시정) 국회의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이기명 배우 등 각계 인사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창립 기념행사를 넘어서 평택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평택이 직면한 주요 현안인 소상공인 활성화, 교통과 주차 문제, 아파트 미분양 등 주제를 남부·서부·북부 등 지역별 분과 간담회를 연이어 추진해 평택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해법 마련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최 대표는 "지금은 향후 20~30년을 내다볼 도시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가 평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연구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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