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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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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10. 21. 11:42

김천시립추모공원·장애인회관 선정…공공 건축문화 우수성 입증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에서 김천시립추모공원 건축문화상 수상
배낙호 김천시장(중앙)과 시 관계자가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에서 김천시립추모공원의 건축문화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가 '2025 경상북도 건축 대전'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지역 건축문화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1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전에서 김천시립추모공원은 건축문화상(공공부문) 우수상, 김천시 장애인회관은 지역 건축사 작품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 가운데 예술성과 지역성을 조화롭게 구현한 우수 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역 건축문화의 발전과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한 대표적인 상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김천시립추모공원은 추모 공간으로서의 엄숙함과 평온함을 유지하면서도 지역적 특색을 살린 섬세한 건축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 장애인회관은 접근성과 기능성을 극대화한 설계로 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공건축물로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이 시민의 삶과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공공 건축문화 육성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배낙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김천시 건축문화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의미 있는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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