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 웨어’ 선보인 코오롱FnC

FW시즌 핵심 아이템 60여 개 선봬
내달 2일까지 한남동서 팝업 운영

헬리녹스 웨어 25FW 캠페인 컷./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은 헬리녹스의 의류 제품군인 '헬리녹스 웨어'를 공식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헬리녹스 웨어'는 아웃도어에서 출발한 헬리녹스만의 기술과 미학을 옷으로 옮겨 구현한 '웨어러블 기어(입을 수 있는 장비)'가 핵심이다. 헬리녹스 웨어는 서로 대비되거나 조화로운 가치를 담아내는 '듀얼리티'에 집중해 제품 설계와 소재, 캠페인 전반에 일관되게 반영할 예정이다.

가을·겨울(FW) 시즌엔 헬리녹스 웨어의 핵심 아이템 60여개를 선보인다. 헬리녹스 웨어는 정기적으로 출시되는 시즌 상품과 '에디션' 시리즈로 구성된다. 전 제품은 헬리녹스의 정체성인 모듈 개념을 의류 디자인에 반영해 경량성, 휴대성, 호환성의 특징을 구현했다.

에디션 시리즈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담아 시즌의 구분없이 연속성 있게 전개되는 상품군을 뜻한다. 출시되는 순서에 따라 숫자를 붙여 선보이게 되며 첫선을 보이는 '에디션1'은 총 두 가지 제품인 '이클립스 팩 다운 재킷'과 '이클립스 팩 다운 베스트'로 구성된다. 두 제품은 다운백(충전재를 담는 속주머니)을 제거해 경량화를 극대화하고 다운 삼출을 방지하기 위해 모듈화 패널 구조를 적용했다.

헬리녹스 웨어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한남동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 '헬리녹스 더 퍼스트 에디션 : 초판본'을 오픈한다.

1층의 '에디션 1' 공간에선 에디션 시리즈를 통해 헬리녹스 웨어의 정체성을 담아낸 설계 과정을 소개한다. 이클립스 팩 다운 재킷과 베스트가 전시되며 2층 쇼케이스 공간에서는 '헬리녹스 웨어' 25FW 컬렉션 전반을 만나볼 수 있다.

헬리녹스 웨어 관계자는 "헬리녹스 웨어는 단순한 의류 컬렉션을 넘어 헬리녹스가 축적해온 기술과 철학, 그리고 문화적 감도를 입는 또 하나의 소통 방식이 될 것"이라며 "기어와 웨어가 공존하는 일상과 아웃도어를 연결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헬리녹스 웨어는 이번 시즌 팝업스토어와 오는 23일 오픈되는 자사몰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내년부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및 주요 백화점에 차례대로 입점할 계획이다.

헬리녹스 웨어 팝업스토어 전경./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