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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앞둔 대구, 금호강·신천 하천정화로 손님맞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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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0. 22. 17:17

금호강·신천 일대 대대적 하천 정화활동 실시
[붙임]_금호강_신천_환경정화_활동_사진_1
금호강, 신천 환경정화 활동./대구시
대구시는 22일 금호강 하중도 일원과 신천 침산교~도청교 구간에서 대대적인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가을철 코스모스 개화와 함께 금호강 하중도와 신천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와 북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 시민지킴이단이 참여해 하천 내 방치된 쓰레기, 폐자재, 비닐류 등 오염물질을 수거하고 잡목과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하중도에서 열리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를 앞두고 행사장 인근 둔치를 중심으로 집중 정화에 나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금호강과 신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정화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하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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