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 사회공헌 활동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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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김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을 맡아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금융보험·윤리 교육, 취약계층 자녀 멘토링, 디지털 문화교육 지원 등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생명보험협회는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생명보험업계는 공동의 사회공헌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난 2007년부터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은 다음 주자로 한화생명과 보험개발원을 지목했다.
김 회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다"며 "생보업계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금융·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사회 안전망 역할을 더욱 견고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