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요가컬커타운에서 국가무형유산 밀양 백중놀이와 인도 민속춤 카타칼라 공연
말양의 가을을 만끽하며, 요가를 통한 밀양-인도 문화교류, 전통문화 향유
 | 비베카요가 - 비베카 킴 | 0 | 밀양요가컬처타운 비베 킴 대표가 공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
|
'밀양국제요가페스벌'에 이어 '2025 인도문화축제IN 밀양'을 개최한 경남 밀양시가 국제웰니스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3일 밀양시에 따르면 전날 요가컬처타운 문화광장에서 인도요가를 매개로 인도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 번째 문화행사로 '사랑 인도 문화축제(SARANG Indai Culture Festval) IN 밀양이 열렸다.
 | 비베카요가 -요가컬처타운 053 | 0 | 부산 아나하타요가 공연모습. /오성환 기자 |
|
 | 백중놀이 | 0 | 국가무형유산 밀양백중놀이 오북춤 공연. /오성환 기자 |
|
 | 20251022_165732 | 0 | 인도 전통무용극 카타칼리 공연. /오성환 기자 |
|
이날 축제에선 △부산 아나하타요 요가 △국가무형유산 밀양백중놀이 △인도 전통무용극 카타칼리 공연이 열려 시민들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에서 선보인 '밀양백중놀이'는 바쁜 농사일이 끝난 후, 고된 노동을 해오던 머슴들이 음력 7월 15일경 용날을 선택해 지주로부터 하루 휴가를 얻어 흥겹게 즐기던 놀이로 농민들의 애환과 기쁨이 담긴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카타칼리는 화려한 분장과 의상, 섬세한 표정 연기, 그리고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로 춤, 연극, 음악, 연기가 결합돼 스토리를 전달하며, 주로 힌두 서사시와 푸라나에 나오는 민화, 종교적 전설, 영적 사상을 주제로 한다.
한편 '사랑 인도문화 축제'는 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한-인도 문화교류 및 상호 이해증진에 그 목적이 있으며, 양국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연례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 오성환 기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