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수상기업 중 22%, 글로벌어워드 수상 경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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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의 'FIX 혁신상(FIX Innovation Awards)' 시상식을 통해 혁신기술과 제품으로 두각을 나타낸 30개 기업을 선정·시상했다.
9개 최고혁신기술상 중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레벨4 자율주행차 '로이'를 개발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선보인 HL로보틱스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개발한 한화 건설부문 △5.6G 기반 투명 안테나 'Flexclear'를 개발한 티에이치엔이 선정됐다.
로봇 분야에서는 △혈관 중재 시술용 초소형 마이크로 의료로봇의 아임시스템 △안전도로 통제 로봇의 모빈 △수술용 내비게이션 시스템 'XAVE AIR'의 에이포랩 △농업용 웨어러블 로봇 '위드포스 A10'의 위드포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CT 분야에서는 드론 기반 디지털트윈·AI 솔루션을 개발한 메이사가 최고혁신기술상에 올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FIX 혁신상은 대구시가 미래모빌리티, 로봇, AI·ICT 등 신산업 분야에서 혁신 역량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수상기업 중 22%가 CES 혁신상 등 글로벌 어워드 수상 경력을 보유해 행사 권위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수상기업에는 포상과 함께 △iM뱅크의 경영 컨설팅 △신용보증기금의 IR 피칭과 VC 네트워킹 △플러그앤플레이 연계사업 가점 부여 △차년도 FIX 참가비 할인 △바이어 매칭과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 FIX 혁신상은 CES 혁신상 수상기업이 다수 참여하며 미래혁신기술 발굴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됐다"며 "수상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붙임]_FIX2025_혁신상_시상식_사진_1](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0m/24d/20251024010015672000930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