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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산나물 맛 보세요”...울릉군새마을부녀회 나물 시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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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최성만 기자

승인 : 2025. 10. 24. 14:37

남한권 군수, “향토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방문객에게 울릉도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
관련사진(향토나물시식회) (2)
24일 울릉 도동항 소공원에서 열린 향토나물 시식회 행사에 남한권 울릉군수(오른쪽 두번째)도 일손을 돕고있다./울릉군
관련사진(향토나물시식회) (3)
24일 울릉 도동항 소공원에서 열린 향토나물 시식회 행사에 울릉군새마을부녀회 50여명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울릉도 산나물 요리를 해 맛을 보여 주고있다./울릉군
울릉도의 우수한 향토 먹거리를 마음껏 즐겨볼 수 있는 산나물 시식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24일 울릉군새마을부녀회가 울릉 도동항 소공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이날 남한권 울릉군수, 울릉군새마을회 이정호 회장, 새마을부녀회 박명숙 회장 등 부녀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산나물 요리를 선보였다.

참고비, 삼나물, 부지갱이, 미역취, 더덕, 명이 등 울릉도 자생 산나물을 볶음, 무치기 등으로 먹어본 관광객들은 청정 자연이 빚어낸 건강한 맛에 감탄했다.

시식회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울릉도에서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맛볼 수 있어 특별했다"며 "울릉도의 인심과 풍미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향토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방문객에게 울릉도의 매력을 알리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울릉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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