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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NCO는 지난 24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보증실적 40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보증실적 향상에 기여한 우원개발, 서천건설 등 우수 조합원 10개사 대표에게 감사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400조원이라는 숫자에는 6만2000여 조합원사의 땀과 열정, 그리고 K-FINCO 임직원들의 헌신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건설금융기관인 K-FINCO는 조합원사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건설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K-FINCO가 제공하는 건설보증은 발주처 및 원도급사와 체결되는 각종 계약 이행을 담보하는 핵심 금융서비스다. 입찰·계약·하자·선급금·건설기계 등 다양한 형태의 보증을 통해 건설현장의 자금 흐름을 안정시키고, 건설산업의 신뢰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누적 보증실적 400조원 달성은 맞춤형 금융서비스 확대 및 미이용 조합원사 적극 발굴을 통해 건설보증 시장점유율을 높인 결과라는 설명이다. 안정적인 보증서비스 기반을 구축하여 국내외 보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온 결과로도 평가된다,.
K-FINCO는 최근 △건설안정 특별융자 한도 상향 △모바일 창구 앱 출시 △다이렉트 보증심사 도입 △소액보증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해외보증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K-FINCO 관계자는 "조합원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보증·융자·공제'로 이어지는 건설금융 서비스 간 시너지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건설금융 생태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