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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케데헌 인기 여전, 콘텐츠 체험객 1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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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10. 29. 15:38

불꽃쇼, 테마존, 굿즈 인기 지속
2.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지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 현장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선보이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경험한 방문객이 한 달 만에 15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버랜드는 이번 넷플릭스와의 협업이 테마존에 이어 최근 불꽃쇼까지 '콜라보' 콘텐츠가 확장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는 작품 속 히트곡과 수천 발의 불꽃, 영상,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신규 야간 공연이다. 가을 밤하늘을 배경으로 황금빛 혼문이 열리는 듯한 진귀한 장관을 연출해 몰입감을 자랑한다. 또 포시즌스가든에 마련된 초대형 LED 스크린 및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 등을 통해 음악과 영상이 가든 전체를 풍성하게 가득 채우고 있다.

매일 가을밤 정취를 즐기려는 4000여 명의 관객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마지막까지 현장을 가득 메우고, 노래도 따라 부르며 싱어롱 불꽃쇼를 즐기고 있다고 에버랜드는 전했다.

6. 판다 더피 인형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
에버랜드 제공
지난 9월 말 오픈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도 최근까지 매일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서이브, 예콩이네, 인싸가족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도 다녀가 눈길을 끌었다. 작품 속 '조이' 목소리를 담당한 김예림 성우와 원피스 '루피'로 유명한 강수진 성우가 함께 테마존을 체험하는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테마존에서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K-분식 등 캐릭터와 세계관을 포토존, 미션게임, 영상, OST 등 콘텐츠로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는 40종의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메인 굿즈로 꼽히는 판다 더피 인형이 최근 출시되며 케데헌 굿즈의 인기를 높였다. 콜라보 굿즈 판매량은 4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에버랜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과 불꽃놀이 외에도 오즈의 마법사 가을축제, 메모리 카니발 미션 어드벤처 등 즐길거리 제공하고 있다. 단풍철에는 단풍 명소도 만나볼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갈 수 있는 가을 나들이 장소로 평가된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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