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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밸로프 주요 타이틀에 블록체인 기술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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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플레이포럼팀 기자

승인 : 2025. 10. 30. 16:49

넥써쓰(NEXUS)가 밸로프와 블록체인 게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0일 넥써쓰 공식 SNS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밸로프가 보유한 주요 타이틀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 크로쓰(CROSS) 기반 게임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밸로프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 기업으로, ‘라스트오리진’, ‘크리티카’, ‘아틀란티카’, ‘알투비트’, ‘로스트사가’ 등 20여 종 이상의 IP를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분야로의 사업 영역을 넓혀갈 전망이다.

넥써쓰는 자사의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를 중심으로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9월 글로벌 출시된 MMORPG '로한2 글로벌'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플랫폼의 토크노믹스, 결제, 커뮤니티 구조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또한 크로쓰 기반 커뮤니티 보상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는 전 세계 10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크리에이터와 이용자가 게임 콘텐츠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상을 주고받는 구조를 바탕으로 이용자 중심의 순환형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넥써쓰는 이번 밸로프와의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IP와의 연동을 확대하고, 기존 웹2 게임의 블록체인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김동욱 플레이포럼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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