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학생과 교사가 체감하는 교육환경 위해 머리 맞대

교육 발전 위한 ‘교육발전협의체 회의’ 개최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교육 소통의 장 열어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발전협의체 회의./대구동구청

대구 동구청은 지난 29일 동구청에서 '교육발전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구 교육발전협의체는 동구청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과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 각급학교 운영(부)위원장, 교수 등 교육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민·관·학 협의체다.

지역 교육사업 전반의 논의와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초등·중등·고등 실무분과를 두고 있다.

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고등·중등·초등 실무분과 회의를 차례로 개최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본회의에서는 실무분과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반영해, 모두에게 체감되는 맞춤형 교육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