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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의 한 걸음이 생명을 지킨다…대구시, ‘2025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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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0. 30. 16:24

교통안전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 시상
교통사고 예방, 선진교통문화 정착 결의
[붙임]_교통사고_줄이기_한마음대회_사진_3(피켓_퍼포먼스)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피켓 퍼포먼스./대구시
대구시와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은 30일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2025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열고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배려와 존중은 교통안전의 첫걸음을 표어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교통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교통안전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하고, 교통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행사장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미디어 춤사위 퍼포먼스 △교통사고 사례 사진 전시회 △포토존 운영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대구시는 그동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시민단체와 협력해 범시민 교통안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5년 157명에서 2024년 83명으로 47.1% 감소했으며, 2025년 9월 말 현재는 48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작은 배려와 양보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안전한 대구의 길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붙임]_교통사고_줄이기_한마음대회_사진_5(표창_수상)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유공자, 무사고 운전자 시상을 하고 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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