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지역 대표 맛집 사장이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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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다음 달 3일부터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송파구 외식업 소상공인 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상권을 명소로 바꾸는 송파구 상권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송리단길·석촌호수·송파대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브랜딩·마케팅·상권분석·운영 노하우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등 글로벌 상권 육성 방안을 포함한 4회 과정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관내 외식업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 과정 무료로 진행한다.
첫 강의는 송리단길 맛집 '고도식' 정동우 대표가 맡아 시장 분석부터 콘셉트 시각화, 공간 기획까지 브랜드 차별화 노하우를 전한다.
2주차에는 '그로스컴퍼니' 구양일 대표가 '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구글 지도 등록, SNS 홍보 전략을 소개하고, '솥두껍' 김기엽 사장이 인스타그램·쓰레드·외국 인플루언서 협업 등 실전 홍보 사례를 공유한다.
3주차에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송파 골목상권의 활성화 전략과 로컬 브랜드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마지막 4주차에는 송파의 대표 장수 맛집 '모꼬지에' 장지원 사장과 '제일면옥' 서재일 사장이 실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외식업 전문 플랫폼 기업과 협업으로 지역 상권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