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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군포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추진 중인 '2025년 시책업무 효율화'의 한 단계로 직원들 간에 익명으로 접수된 제안에 대해 서로 다른 직원들이 경험담과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캔(Can)음료를 마시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누구나 한마디씩 할 수 있는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다양한 업무 비효율 상황에 대하여 평소에 하지 못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군포시는 이번 '정책수다 캔미팅'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홍규 부시장은 "정책은 시민을 위한 것이지만, 그 출발점은 직원들의 고민과 아이디어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캔미팅을 통해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