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 기여 공로 교육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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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는 지난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산학협력 EXPO'에서 이진우 교수가 학교기업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2017년부터 남서울대 학교기업 'JOBGO(잡고)'의 단장을 맡아 7년째 이끌고 있다.
JOBGO는 광고·홍보·디자인·영상 등 콘텐츠 기반 전공 학생들이 지역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하여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실무 중심 교육 모델로 운영된다.
△봉명동 도시재생 홍보 캠페인 △성환 배축제 및 광덕 호두축제 홍보 △천안 호두과자 리브랜딩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JOBGO는 이러한 현장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중소상공인 홍보 경쟁력 제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실현해왔다.
자체 브랜드 'GOOD JOB' 굿즈샵 런칭, 'JOBGO 멀티 스튜디오', 'JOBGO 청년체험마켓 플랫폼' 등을 통해 학생 주도의 콘텐츠 제작과 매출 창출을 실현하고 있다.
또 천안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가치 중심의 광고 캠페인과 대학생 재능기부형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익적 플랫폼으로 학교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진우 교수는 "이번 교육부 장관 표창은 JOBGO가 추진해온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모델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학교기업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JOBGO는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 파트너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과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프로젝트 확산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