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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소상공인대회서 AI 상생 프로그램 소개…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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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10. 31. 13:40

'카카오테크 AI 스쿨'·'프로젝트 단골' 등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 운영
소상공인 육성·지역 상권 성장 기여 공로로 중기부 장관 표창
"AI 활용 역량 강화·지속 가능한 소상공인 성장 지원 확대"
25.10.31 [카카오사진자료1] 카카오, 소상공인대회 부스 참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내 카카오 부스./카카오
카카오가 국내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행사인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여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생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1일 카카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카카오는 '상생협력관' 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프로젝트 단골'을 이끄는 김치형 단골성장 담당이 소상공인 육성과 상생 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담당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이끌어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을 위한 △'카카오테크 AI 스쿨 사장님 클래스' △'프로젝트 단골'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카카오테크 AI 스쿨'은 실습 중심의 AI 교육 과정으로 올해 약 13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홍보 이미지 제작, 업무 자동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평균 4.88점을 기록했다.

'프로젝트 단골'은 2022년 시작된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전국 212개 시장과 15개 상권에서 2800여 명의 상인이 참여했다. 올해는 9개 지역, 30여 개 상권으로 확대 운영하며 '단골버스', '단골데이',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홍신 카카오 ESG협력 성과리더는 "이번 장관 표창은 변화에 도전한 소상공인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AI를 포함한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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