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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BNZ파트너스와 ‘녹색 및 전환금융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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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10. 31. 16:54

녹색분류체계 활용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
[SK증권 첨부이미지1]
정준호 SK증권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BNZ파트너스와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 및 전환금융 협약식'을 체결하고 임대웅 BNZ파트너스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증권
SK증권은 3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BNZ파트너스와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 및 전환금융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금융 역할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녹색금융 평가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녹색·전환금융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BNZ파트너스가 보유한 AI 기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적합성 판단 지원 시스템의 사용권 제공 △녹색·전환금융 관련 정보교류 및 인력양성 △상호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 활성화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SK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녹색금융 상품의 구조화 및 자문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 전환을 지원하는 금융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준호 SK증권 대표는 "K-택소노미 기준에 부합하는 녹색 및 전환금융의 구조화를 통해 국내 기업의 탈탄소·기술혁신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투자자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자금흐름의 질적 전환을 추구하는 생산적 금융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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