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1일 진행된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중국과 미국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기술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고, 이런 발전 흐름에 따라 LG전자는 가사 노동 휴머노이드 관련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빠른 기술력 확보를 위해 외부 업체와의 적극적 협력과 주요 빅테크 업체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 중이며, 투자 가능성도 열어놓고 적극 검토 중이다"라며 "궁극적으로 홈 영역 사업화가 목표지만 현재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로봇 기술 고도화, 안정화가 우선 순위이며 조만간 관련 소식을 들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