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전 사업부분 고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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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25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농협은행이 1조5796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NH투자증권이 7481억원, 농협생명이 210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NIM 감소세와 보험 손해율 상승 등 부정적 요인이 존재했으나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반한 유가증권 운용수익과 인수자문·위탁중개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에서 성과가 발생했다.
실제 이자이익은 6조186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2%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1조8766억원으로 20.6% 증가했다.
대내외 경기 변동성에 대비해 리스크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한 결과, 자산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8%로 작년말보다 0.1%포인트 하락했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86.4%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건전성 강화 노력으로 인해 3분기 신용손실충당금 적립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6% 주렁든 4931억원이었다.
농협금융 계열사가 3분기 중 지출한 농업지원 사업비는 487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4% 늘었으며 농업·농촌, 지역사회 지원과 재난재해 구호 활동을 위해 지출한 사회공헌금액은 1864억원이었다.
농협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 활서오하를 본격 추진해 혁신기업·미래전략산업의 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농협금융 특색에 맞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경제와 사회, 농업농촌에 이바지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