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동군 통합이동지원센터, 새 보금자리 마련…곧 정식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03010000485

글자크기

닫기

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11. 03. 14:49

1. 영동군 통합이동지원센터, 새 보금자리 이전…정식 운영 앞둬 (1)
충북 영동군 통합이동지원센터 전경./영동군
북 영동군은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영동군 통합이동지원센터 신축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새 보금자리로 이전했으며 조만간 정식 운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통합이동지원센터는 영동읍 부용리에 새롭게 건립돼 사무실과 상담실, 운전원 대기실, 주차장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됐다.

그동안 센터는 임시 사무실에서 운영돼 휠체어 이용자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이용자들의 방문이 불편하고, 한정된 공간에서 상담 업무와 차량 운행 및 관리가 함께 이뤄지는 구조로 업무 효율이 저해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새로 마련된 건물은 1층 단층으로 조성돼 누구나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등록·상담 업무 공간과 대기 공간이 구분돼 이용자 편의 및 근무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영동군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한 이동 지원 차량(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차량 확충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이전한 통합 이동 지원센터를 통해 교통 약자에게 더 신속하고 안정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