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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초중영재들, 8개월간 갈고닦은 실력발휘 성과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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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11. 03. 14:15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했다.
충남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영재교육원 수료식 장면.
충남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영재교육원은 정보분야 우수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미래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진행해온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생 50명과 영재강사 16명이 참석한 1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열었다.

올해 영재교육원에는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26명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월 2회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교육, 창의성, 통솔력 교육, 사사과정을 통해 일반학교에서 받을 수 없는 높은 수준의 전문교육을 받았다.

수료식에 앞서 수료생들은 영재 강사별로 16개 프로젝트를 정하고 학생들이 거기에 팀 단위로 결합해 1년간 진행한 사사과정 결과물을 발표했다. 현직 교사로 구성된 영재 강사들은 인공지능 로봇 제작, 퀴즈 지피티(GPT) 만들기, 파이썬을 이용한 게임 제작 등 최신 주제를 선정해 영재들을 세심히 지도했다.

오동규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은 "새로운 정부에서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광물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인적 자원이 무엇보다 소중한 만큼 앞으로도 정보분야 영재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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