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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여행은 ‘해별이와 친구들’과 사진부터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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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완 기자

승인 : 2025. 11. 03. 16:56

동해역-묵호역에서 환영·환송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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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역에서 해별이와 친구들이 관광객을 환영하고 있다. 이들은 11월 주말마다 열차 출·도착 시간에 맞춰 환영과 환송 행사를 진행한다./동해시
동해시(시장 심규언)에는 관광 5권역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있다. 바로 '해별이와 친구들'이다. 캐릭터는 친근감을 형성한다. 감정전달을 빠르게 한다. 즐거움과 인색개선에 대한 몰임감이 크다. 그래서 사람들은 캐릭터에게 친근한 심리를 나타낸다.

동해시가 개발한 캐릭터(해별이와 친구들)가 관광객들과 동해역, 묵호역에서 함게 춤추며, 사진도 촬영하는 관광마케팅을 선택했다.

시는 11월 주말,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고 지역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해별이와 친구들 환영·환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동해역과 묵호역 주요 열차 시간대에 맞춰 운영되며, 동해시 대표 관광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이 직접 역사, 인근 관광지를 찾아 관광객들과 인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관광홍보 리플렛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동해시를 처음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친근한 캐릭터를 통한 환영 인사가 동해시의 첫인상을 밝게 만들고, 귀성객이나 여행을 마친 이용객에게는 따뜻한 환송 인사를 전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확산해 관광객 재방문율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인형탈 퍼포먼스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형 행사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 여행객, 청소년, 외국인 방문객 등 다양한 계층이 '해별이와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지역 대표 캐릭터를 통한 긍정적 도시 이미지 제고와 SNS 확산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진화 관광과장은 "동해선 개통 이후 열차를 이용한 관광객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역 중심의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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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 사진 가운데가 해별이다./부두완 기자
부두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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